혼돈의 2023 국제금융시장

보선 결과는 민심의 정권 경고 방향 맞지만 태도 오만해 실망 언로 막히면 ‘벌거벗은 임금님돼 겸손한 자세로 민심 경청하길 17%포인트 차 대패는 여권의 자업자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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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으로서 당연한 역할이다.이런 태도가 여당에서 김기현 대표 체제 유지와 임명직 당직자 교체라는 어정쩡한 수습책으로 이어졌다.관련 기사를 썼더니 다음 날 삼성 홍보실에서 전화가 왔다.

그럼에도 문 정부가 ‘불통 딱지를 못 뗀 것은 자신들이 하고 싶은 말만 했기 때문이다.몸 기울이지 않으면 듣고 있다는 걸 상대가 어찌 알겠습니까.

듣기 싫은 소리라도 반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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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하경 대기자 그림=윤지수 인턴기자 더 중앙 플러스관점의 관점 +물타기 땐 정권 대재앙尹.마누라까지 다 바꿔야민심 수습할 마지막 기회다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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