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장병원' 특사경 도입, 올해도 국회 통과 불투명
전해질은 리튬이온이 양극을 오갈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는데.
전문가들은 온도가 10도씩 내려갈 때마다 배터리 성능이 통상 10% 가까이 떨어진다고 본다.추운 날 전비가 악화하는 건 배터리 내부가 액체 전해질로 구성돼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 때문이다.
이 시기 배터리 문제로 손해보험사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한 건수도 급증했다.● 겨울철 ‘성능 좋은 차 알아보니 저온 주행 성능은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이는 전주(前週) 같은 기간(영상 6.
기아가 EV6의 최대 히터 온도를 27도로 제한하는 것을 두고 ‘저온 주행거리를 늘리려는 꼼수라는 비판이 일었던 것이 대표적이다.그만큼 겨울철 주행 성능 감소는 전기차 소유주에겐 걱정을 넘어 공포를 자아내는 중대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김 씨와 같은 전기차 소유주들의 온갖 애환(?)이 담긴 사연이 쏟아지고 있다.
8%) 등으로 겨울엔 30% 이상 주행거리가 줄었다.7도)보다 15도 이상 내려간 수치다.
본보는 이들 모델의 평균 저온 및 상온 주행거리를 분석해 저온 주행거리 감소 폭이 작은 ‘톱(Top) 5를 뽑았다.저온 인증 기준을 마련한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관계자는 미국도 전기차 주행가능거리를 측정할 때 저온 실험만 따로 진행하지 않는다며 국내 전기차 소비자들에게 전기차 특성에 대한 중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저온 인증 데이터 공개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고 했다.
전기차의 저온 주행거리는 상온 때보다 평균 20% 이상 떨어지기 때문.히트펌프와 같은 첨단 난방 장치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