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연봉 47.3% 삭감…미국행도 이틀 연기
최지원 기자 jwchoi@donga.
대한노인회도 2015년 노인 기준 연령을 단계적으로 올리자고 제안한 바 있다.무임승차 제도를 처음 도입할 때(1984년) 노인 인구는 지금보다 훨씬 적었다.
내년이면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전체 인구의 19.2070년엔 인구 절반가량(46.향후 10여 년간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적으로 노인 대열에 들어서면서 2045년엔 고령화율(37%)이 일본(36.
오세훈 서울시장도 연령 상향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노인 기준 상향은 정년 문제 등 고용·복지 이슈와 함께 논의하는 게 옳다.
비과세 저축 등 크고 작은 복지 혜택이 생긴다.
정부와 정치권은 단기적인 이슈몰이로 접근할 게 아니라 국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나가기 바란다.본사가 서울도 아닌 데다 금융공기업처럼 연봉이 높은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이 조직에서 별다른 문제의식이 느껴지지 않는다.지난해 12월 중순만 해도 4일로 안내하던 소요 기간은 평일 기준 8~10일로 늘었다.
하지만 현실은 업무가 폭주하든 말든 칼퇴로 직원만 행복하고 제때 서비스받아야 하는 국민은 고통받는다.지금 대한민국은 여권 대란이다.